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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발생원인

안녕 소망 이다. 현재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과거 경주 지진 이후 크고 작은 여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규모나 피해 규모 면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렇다면 왜 한반도에서도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는 걸까? 그리고 만약 정말 강진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앞으로 일어날지도 모르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지진 상식에 대해 살펴보자. 그럼 포스팅을 시작하겠다.

 

* 경주 지진 피해

지난 2016년 9월 12일 오후 7시 44분경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km 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1978년 기상청 관측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이자 한반도 내륙에서 발생한 첫 번째 지진이었다. 이로 인해 부상자가 23명 나왔고 재산 피해도 1,118건에 달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지만 자칫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번 지진은 진앙지 깊이가 15km로 얕아서 더욱 위험했다. 보통 지하 50km 이하에서 발생하는 지진을 천발 지진(淺發地震)이라고 하는데 이때 지표면 흔들림이 심하고 파괴력도 크다. 반대로 지하 70km 이상에서 발생하는 지진을 심발지진(深發地震)이라고 하며 상대적으로 덜 흔들린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향후 대지진 발생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일부 학자들은 일본 구마모토현 일대에서 발생한 진도 7.3의 지진 여파로 인한 영향이거나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 또는 전진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한다. 또 다른 학자는 백두산 폭발과도 연관이 있다는 가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어쨌든 분명한 건 이제 대한민국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미리미리 대책을 마련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 우선 건물 내진 설계 기준을 강화하고 학교 및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 아울러 국민 개개인 역시 재난 대응 요령을 숙지하고 대피 훈련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그래야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을 테니 말이다.


* 지진이 일어나는 이유

​우선 진원지는 지각판 경계면 부근인데 이곳에선 응력이 쌓여 단층이 형성된다. 이때 쌓인 힘이 한계치를 넘으면 지층이 끊어지면서 지진이 발생한다. 보통 판 내부보다는 외부에서 많이 일어나는데 유라시아판 주변부(일본)나 태평양판 가장자리(칠레) 지역이 대표적이다. 참고로 일본은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어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역시 이러한 영향 탓에 일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으로 진도별 피해 정도를 살펴보자. 먼저 1~2 도는 거의 느끼지 못하지만 3~4도부터는 건물 흔들림을 감지할 수 있다. 5~6도라면 실내 물건들이 떨어지고 창문이 깨지며 7~8도면 벽에 금이 가고 서있기 힘들 정도로 흔들린다. 9도 이상이면 땅이 갈라지고 산사태가 나며 해일이 밀려온다.

밑에 보이는 사진은 우리나라에 발생한 지진 규모별 순위이다.

한반도-지진

이렇듯 우리나라도 지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 마무리

 

오늘은 지지이 일어나는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지진에 대비를 해야할거같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친다. 포스팅을 읽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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